[특집]수성아트피아, 예술인 기 살리기 프로젝트 총력

무관중 공연 영상 7월부터 유튜브 관람, 예술인 대관료 50% 감면 등 추가 지원 시행 홍성철 기자l승인2020.06.27l수정2020.06.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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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아트피아 전경(사진제공=수성아트피아)

(재)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수성아트피아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예술인들의 기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획공연 출연자 70% 공연료 선지급과 무관중 공연 프로젝트를 시행한 수성아트피아는 지난 5월 초 기획공연 출연료를 선지급 완료했다.

5월 18일부터 시작된 예술인 기 살리기 프로젝트는 6월 25일 오케스트라 무관중 공연을 끝으로 영상제작을 완료, 7월부터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수성아트피아는 연주인들의 공연장 대관료 50% 감면제도를 시행해 예술인과 기획사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 지역 예술인 415명 氣 살려준 ‘예술인 氣 살리기 프로젝트’ 성황리 종료

수성아트피아는 지난 4월 예술인 氣 살리기 프로젝트 참여 신청을 받아 총 145건을 접수했다. 장르별 신청 비율은 음악 66%, 국악 14%, 무용과 연극이 각각 10%로 개인과 단체 예술인 736명이 신청할 만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구음악·국악·무용·연극협회장을 심사위원으로 하는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최종 94건(예술인 415명)을 선정했다. 세부 분야로는 음악 57건(예술인 211명), 국악 16건(55명), 무용 10건(예술인 57명), 연극 11건(92명)이다.

이 결과는 원래 계획보다 네 배 정도 확대한 것으로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방침에서 비롯됐다. 사전 공지한 대로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전업)예술인 및 단체 대상, 올해 수성아트피아 기획공연 출연진, 고정적 월급을 수령하고 있는 예술인의 신청을 제외하면 90% 이상이 선정된 셈이다.

▲ 예기사-풍악광대놀이예술단(사진제공=수성아트피아)

◇ ‘예술인 氣 살리기 프로젝트’ 무관중 공연 영상, 7월부터 유튜브 수성아트피아 체널에서 관람

수성아트피아는 지난 한 달여간 진행한 예술인 기 살리기 프로젝트 공연 영상을 7월부터 유튜브를 활용해 음악, 무용, 연극, 국악 순으로 게시한다. 참가 예술인이 많은 예술인 및 단체별 연주 영상을 80여 개를 제작했다.

연주 영상은 각각 10~20분(연극 30~40분) 분량으로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개별 연주 영상이 게시되는 만큼 참가 예술인에 대한 주목도를 높일 수 있고, 예술인은 향후 자신을 알릴 수 있는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타 지역 공연 관계자들이 지역의 우수한 예술인들을 섭외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수성아트피아 객석(사진제공=수성아트피아)

◇ 지역 최초 공연장 대관료 50% 감면, 예술인과 기획사 氣 살리기로 이어가

수성아트피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응하고, 침체된 문화예술계를 부흥시키기 위해 지역 최초로 공연장 대관료 50% 감면 제도를 시행한다.

최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대구시의 공공 문화시설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른 객석 내 거리두기를 시행, 7월부터 전체 객석의 절반만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하여 예술인과 공연 기획사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세운 방침이다.

대관료 감면은 기본 사용료뿐만 아니라 부대설비사용료도 대상에 포함한다. 뮤지컬, 콘서트 등 대형 공연의 경우 부대설비사용료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객석 50% 사용에 따른 기획사의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인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인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어 예술 활동에 용기를 갖고 이 시기를 극복해 지역 문화애호가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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