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영의 축구미리보기-대구FC 14R 수원전

홍성철 기자l승인2020.08.01l수정2020.08.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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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FC엔젤클럽 안상영 엔젤(광진종합건설 대표이사)

대구FC는 2일 저녁 7시 수원 원정에 나선다. 수원은 14라운드 이후 울산과 전북을 차례로 만나는 힘든 여정이 기다린다. 주승진 감독대행 체제에서 맞이하는 첫 보릿고개다.

수원은 2승 후 6경기 만에 어렵게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승리 후 우리와 만나는 두 번째 일정이다. 7라운드에서 숙적 성남을 꺾은 후 치러진 8라운드에서 우리에게 3대1로 졌다. 지난 라운드에서 난적 광주를 이기고 또다시 우리와 일합을 겨룬다. 연승 길목마다 부딪히는 얄궂은 상대가 되었다.

좌측 풀백 헨리와 중앙 미들 고승범, 그리고 좌측 윙백 김민우가 전 경기 출장을 이어오고 있다. 세 선수는 1차전 원정 패배를 설욕코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난 경기 프로 데뷔골을 넣으며 12경기 연속 출전한 박상혁도 경계 대상이다.

대구는 지난 경기에서 골잔치 못지 않는 풍성한 수확을 얻었다. 어렵게 선발 자리를 차지한 류재문과 신창무의 선전이 돋보였다. 시즌 초반 주전으로 활약했던 츠바사와 황순민의 공백이 아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 8경기에 출전했던 오후성은 올 시즌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다. 고재현과 함께 올 시즌 꾸준한 출장 기회를 부여받길 기대했다. 하지만 홍정운의 갑작스러운 부상 공백을 조진우가 메우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임대팀에서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잡고 있는 고재현을 보며 조급했던 마음을 위안받았다.

대구는 지난 부산전처럼 전반에 압도적인 경기를 운영하여 신예들에게 기회를 주는 경기를 한번 더 해야된다. 수원이 주중 FA컵에서 힘을 빼고 온 상태라 가능성은 있다. 전북전을 앞두고 주전급 선수들에게 휴식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뜻깊은 K리그1 데뷔전을 치룬 윤종태는 젖은 축구화를 말리고 오일까지 발라놓았다.

결승 도움을 포함 멀티 포인트를 올린 활약을 13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으로 보상받은 정승원의 꾸준함이 기대된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영리한 경기 운영이 팀의 살림 밑천이 되고 있다. 지난 경기 김우석이 당한 퇴장이 번복되어 붕괴 위기에 있던 팔공산성이 복구되었다. 올해 첫 홈팬들의 응원을 받는 수원의 기세를 이병근 감독이 어떤 전술로 상대할 지 주말 저녁이 기다려진다.

대구FC엔젤클럽 안상영 엔젤(착한 건물을 짓는 광진종합건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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